씨티젠, 데이터 3법 법사위 통과…국회 본회의 처리 기대감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날 데이터 3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면서 국회 본회의 처리 기대감에 씨티젠이 강세다.
9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씨티젠은 전 거래일보다 6.55% 상승한 2,115원을 기록 중이다.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9일 통과했다.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을 우선 처리한 뒤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데이터 3법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로 넘어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재계에서도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던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등을 여러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한 법이다.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게 한 정보를 동의 없이 금융,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상 개인정보 관리권한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이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씨티젠은 관계사인 ‘라이브핀테크’지분 100%를 인수하고 핀테크 혁신금융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사명도 ‘라이브파이낸셜’로 변경할 예정이다.
씨티젠 관계자는 “전문 인베스트먼트 뱅킹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보다 훨씬 편리하고 스마트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한 금융 상품을 출시하여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라이브파이낸셜’이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금융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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