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 활기…외국인 연일 ‘사자’
증권·금융
입력 2020-01-15 20:40:36
수정 2020-01-15 20:40:36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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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 기자]
올 들어 증시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중 무역갈등 진전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거래대금이 늘고 외국인도 연일 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국내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11조5,055억원입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24% 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당장 전달과 비교해도 약 26% 늘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2조7,6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6만원 선과 10만원 선을 각각 넘어섰습니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코스피는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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