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 코로나바이러스 치료효과 ‘락토바실러스’ 특허 부각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1-28 10:18:20
수정 2020-01-28 10:18:2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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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진바이오텍이 특허를 다수 보유한 락토바실러스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치료 효과 부각에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진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8.68% 상승한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남대학교 산하연구기관 ‘맞춤의료연구단’(단장 박용하 생명공학부 교수)은 2015년 김치로부터 추출한 유산균이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병원성세균질환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이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치유산균 중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가 항생제 남용 논란의 소지가 있는 기존의 가축사료 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다. 당시 대덕연구단지 인근지역 양돈농장 및 영남대 등에서 동물 코로나바이러스(PED-CoV)에 감염된 엄마돼지 2,000두를 대상으로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를 투입한 결과 일주일 만에 100% 회복한 임상실험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진바이오텍은 항바이러스 활성 또는 면역증진 활성을 갖는 락토바실러스 균주 판별용 조성물과 스크리닝 방법에 대한 특허를 비롯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GB-LP1 유산균 균주 및 발효방법에 대한 특허권,락토바실러스 균주 판별용 조성물 및 스크리닝 방법에 대한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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