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우한 귀국 우리 국민 지원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0-01-30 12:29:43
수정 2020-01-30 12:29:43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693명이 고국으로 전세기로 돌아오는 일정에 맞춰 이후 격리시설에서 사용할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한에서 긴급 귀국하는 인원은 거주 교민, 유학생, 여행객, 출장자 등 총 700여 명이다.
이들은 귀국 후 14일간 점검 및 치료를 받는다. 임시로 마련된 장소에서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개인컵, 위생용품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롯데그룹은 총 800인 분량의 구호물품을 임시 거주지와 가까운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국제적인 비상사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롯데그룹이 지난 2018년 4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긴급 구호 협력체계를 통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