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광’ 가고 ‘부·울·경’ 뜨나…투자수요 이동

[앵커]
지방 부동산 시장이 부산·울산·경남, 이른바 ‘부·울·경’을 필두로 연초 회복세를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대전·대구·광주의 집값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전망에 시세차익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부울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기자]
대전·대구·광주, 이른바 ‘대·대·광’이 주목받았던 이유는 가파른 집값 상승률.
지난 3년간 대전, 대구, 광주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각각 21.84%, 9.32%, 16.97%을 기록했습니다.
지방 평균인 5.42%을 최대 4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시장에서 현재 ‘대대광’의 집값이 고점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의 관심은 부산·울산·경남에 쏠리는 모습입니다.
집값이 저점에 있어 매수 부담이 적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지역 경기 회복 등 시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섭니다.
2018년 대비 2019년 ‘부울경’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는 부산 1,819건, 울산 1,485건, 경남 438건 순으로 3개 지역 모두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대광’은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실거래가에도 나타납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 기준으로 울산은 18주, 부산은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의 경우 1월 넷째 주부터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인터뷰]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
“부산지역은 지난해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로 상승폭에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울산, 경남 지역 같은 경우 과거 워낙 침체기간이 오래됐었다가 침체가 둔화되고 보합 혹은 일부 지역에서 상승하는 양상…”
지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자 부동산 시장에도 파란불이 켜졌단 분석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현대중공업이 대형 선박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울산과 거제 등 경남 지역의 주택 수요가 늘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ara@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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