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고려제약, 코로나19 항바이러스 면역증강제 수요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0-02-20 17:30:41
수정 2020-02-20 17:30:41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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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고려제약의 면역증강제 ‘이뮤골드액’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고려제약 관계자는“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지난 신종플루 사태 때에도 회사의 면역증강제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새롭게 변이된 ‘신종 바이러스’로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상황으로, 1차적으로 호흡기를 방어하거나 2차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예방에 나서고 있다. 고려제약의 면역증강제 이뮤골드액의 주성분은 국화과 꽃 ‘에키네시아’로 항바이러스 기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천연성분이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확산 사태로 ‘이뮤골드액’은 한 달간 연간 판매 규모의 두배에 달하는 31만 개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한화제약의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 역시 에키네시아 추출물 성분을 함유, 최근 일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고려제약은 “에키나시아는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에 대한 인체 스스로의 저항력을 키움으로써 호흡기 감염증, 특히 감기로 알려진 상기도 감염증 등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어 온 천연생약으로 독일, 미국 등의 다양한 나라에서 상기도 감염의 보조요법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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