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8퍼센트, ‘누적 분산투자’ 1,500만건 돌파…안전성↑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P2P 금융기업 8퍼센트는 누적 분산투자가 1,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P2P 투자는 예·적금처럼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이다. 원금 손실과 연체, 부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 분산투자가 권장된다. 8퍼센트는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최소 투자 단위 5,000원을 적용하고 있다.
8퍼센트 관계자는 “24일 현재 투자자들의 평균 분산 단위는 1만9,545원이며, 2,944억원이 1,506만건으로 분산됐다”며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1만675건의 상품에 나눠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퍼센트는 지난해 분산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무상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투자 상품별로 소액씩 분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난 2017년 금융감독원은 P2P투자 시 100개 이상의 투자 상품에 분산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기술로 대출 분야의 금리 단층을 개선해왔고, 그 결과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8퍼센트를 통해 투자하면 수익과 함께 이웃,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추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7년을 맞은 8퍼센트의 현재 누적 취급액은 2,944억원 규모다. 연체율은 5.73%를 기록 중이고, 플랫폼 회원 수는 90만명을 돌파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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