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abc “서비스 6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500억원↑”
증권·금융
입력 2020-03-03 10:37:43
수정 2020-03-03 10:37:43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나이스그룹의 개인 간 거래(P2P) 금융 계열사 NICE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가 서비스 출시 후 6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500억원을 넘어섰다.
3일 나이스ab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총 누적대출액 56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나이스abc 지난해 12월 서비스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32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누적대출액은 이후 2개월 만에 달성한 중개실적이다.
나이스abc는 나이스그룹이 지난해 8월 론칭한 기업 상생지원 금융 플랫폼이다. 나이스그룹이 보유한 기업 분석 노하우와 인공지능(AI)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및 전자어음 할인을 통한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들어 매출채권 시장 내 금융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나이스abc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러 산업군에 속한 중소사업자의 자금 회전을 지원하고 있다. 구매기업에 대한 재무·비재무지표 및 동태 정보까지 다층적으로 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호 나이스abc 전략사업실장은 “정교한 기업 평가 기반의 합리적인 할인율을 적용해 중소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연평균 4~8%대 저위험·중수익 투자상품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