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로나19'에 총력 대응…23.6조원 투입
경제·산업
입력 2020-03-03 17:34:59
수정 2020-03-03 17:34:59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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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조원 조기 집행…구호성금 1억원도 전달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 경제활력 지원 방안을 수립해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먼저 LH는 올해 토지와 주택, 주거복지 부문에 총 23.6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작년 18.1조원 대비 5.5조원 증가한 금액으로 공공기관 전체 투자액(60조원)의 39%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반기 내 9.3조원을 조기 집행하고 매입임대주택 매입 잔금 지급시기도 앞당겨 연내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의 자원봉사자와 의료진,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인 나눔펀드도 집행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 기업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이 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해야 할 때"라며 "공공투자의 차질 없는 집행과 사회적 가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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