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5년 만에 희망퇴직…근속 연수별 위로금 차등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5-12-05 15:32:34 수정 2025-12-05 15:32:34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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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지원 조직과 오프라인 영업 조직 내 근속 15년 이상 또는 45세 이상 경력 입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 적용 계열사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에스쁘아 등이다.

위로금 규모는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근속 20년 이상 직원에게는 기본급 42개월분, 근속 15~20년 미만 직원과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에게는 근속 연 1년에 기본급 2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희망퇴직 위로금과는 별도로 법정 퇴직금과 실업급여가 지급되며, 퇴직 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그룹은 퇴직자와 배우자에게 퇴직 후 2년간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재취업 및 경력 전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직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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