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등 핀테크 기반 자금 유동 활성화 정책 제안 소식에 라이브파이낸셜 등 상승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25 11:04:06 수정 2020-03-25 11:04:0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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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코로나19’ 관련 스타트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보고서를 정부에 건의한 가운데, 라이브파이낸셜과 자회사 경남제약, 바이오제네틱스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라이브파이낸셜은 전일 대비 9.96%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경남제약은 6.35% 상승한 5,110원, 바이오제네틱스는 13.60% 오른 2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코로나19 관련 스타트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보고서를 정부에 건의했다.


코스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긴급히 회원사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스타트업 피해 유형을 조사한 결과 △매출 감소(41.5%) △투자 차질(33.0%) △해외 사업 난항(16.0%)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포는 긴급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융 및 정책자금 사각지대 해소 △벤처투자 심리회복 △위기산업 서비스 긴급 공공조달 △P2P 등 핀테크 기반 자금 유동 활성화 등 8개의 정책 과제를 1차로 제안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관계사 라이브핀테크 지분 100%를 인수하고 전문 인베스트먼트 뱅킹 네트워크를 구축,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금융보다 훨씬 편리하고 스마트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운영과 데이터베이스·온라인 정보 제공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최근 급성장 중인 핀테크 사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자회사 경남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비타민 ‘레모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라텍스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콘돔(유니더스)과 고무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바이오제네틱스 역시 ‘코로나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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