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팀 건조기 출시 1달만에 전체 판매량 50% 돌파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는 신제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가 출시 한 달만에 건조기 판매량 중 절반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5일 출시되자마자 첫째 주에 LG전자 건조기 판매량 중 30%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와 4주차에는 비중이 50%로 늘었다.
회사 측은 “출시 전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스팀 기능의 장점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며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주름 완화를 도와준다. 앞서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생활가전에도 적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신제품의 3가지 스팀 특화 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을 통해 땀 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 성능을 검증받았다.
먼저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셔츠와 같은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도 완화한다. 침구털기 코스는 이불을 빨지 않고도 탈취할 수 있고 집먼지 진드기도 없애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는 패딩의류 냄새를 줄여주고 볼륨감을 복원한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무선인터넷이 탑재된 LG 세탁기와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 페어링’ 기능으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트롬 건조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트루스팀의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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