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와 공사정보 모바일로 실시간 공유
경제·산업
입력 2020-04-06 09:43:34
수정 2020-04-06 09:43:34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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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계약∙공사일정∙안전 등 공사현황 실시간 확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외 협력사와 모든 공사정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사내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 공사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전 공사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인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는 공사계약 체결부터 납기일정, 기성내역까지 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일·주·월 단위의 공사실적과 계획 등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안전관리도 포스원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사용자가 계약, 공사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 내의 22개 기능 중에서 자신의 공종과 업무에 맞는 것만 골라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된 바 있고, 올해부터는 국내외 모든 현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R&D센터 관계자는 "포스원은 공사관리시스템의 주요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모바일로 표준화된 소통채널을 지원함으로써 회사와 협력사간 업무 시너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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