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힘…코스닥 반등폭 주요국 증시중 1위
증권·금융
입력 2020-04-07 16:37:04
수정 2020-04-07 16:37:04
전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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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증시 폭락장 이후 국내 증시의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저점 대비 상승률은 코스닥 지수가 39%로 세계 주요국 대표 지수 가운데 1위였습니다. 코스피의 저점 대비 상승률도 23%로 러시아 RTS지수에 이은 3위였습니다.
이처럼 코스닥지수와 코스피 반등이 글로벌 증시보다 뚜렷하게 나타난 데는 ‘동학개미운동’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례없는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이 물량을 받아내며 증시의 완충장치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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