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0-04-08 14:12:24
수정 2020-04-08 14:12:24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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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술 연계

[서울경제TV=설석용 기자]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기존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한 형태로,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고객에게 익숙한 맞춤형 환경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해줄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홈패드나 모바일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하는 대로 기능을 수행했지만 이번 A.IoT 플랫폼은은 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외출이나 귀가할 때 입주민이 선호하는 환경으로 자동 제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덕션을 끄지 않고 외출할 경우, 인덕션의 전원이 차단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주민에게 알리거나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카카오, 네이버 등에서 제공하는 첨단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입주민이 AI 스피커 및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IoT 플랫폼은 2019년 부산에서 분양한 '래미안 어반파크'에서 이미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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