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게더펀딩, 소상공인 ‘1% 초저금리’ 주담대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4-09 13:44:22
수정 2020-04-09 13:44:22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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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개인 간 거래(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 초저금리 특별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인당 2,000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65% 이하, 만기는 6개월이다. 대출 금리는 1%로 낮지만, 투게더펀딩이 6개월간 리워드 7%를 지급해 투자자는 8% 수익률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다수가 신용등급이 낮고, 기존의 대출이 있어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상품을 출시했다고 투게더펀딩은 설명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은 물론 코로나19로 아픔을 겪는 많은 이들을 도울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과 의료진 대출자의 플랫폼 이용료와 이자를 투게더펀딩이 부담한다. 또 투자자 플랫폼 이용 수수료 감면 등을 진행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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