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승인에 이틀째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0-04-16 10:08:44
수정 2020-04-16 10:08:4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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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부광약품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B형 간염 치료제를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2상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6.25% 오른 3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부광약품이 이미 개발한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투여하는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에 대한 임상2상을 환자6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 병원, 충남대 병원 등 8개 대학병원에서 곧바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3, 4개월안에 임상 2상에 대한 결과가 도출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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