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손소독제 100만개 美 첫 수출…“추가 수출 이어질 것”
증권·금융
입력 2020-04-21 16:26:18
수정 2020-04-21 16:26:1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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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손소독제 초도물량 100만개를 정식으로 발주 받아 첫 수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테크놀로지는 30ml 손소독제 3000만개의 미국 공급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출은 해당 공급 계획의 첫 사례다. 이번에 수출하는 손 소독제는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21일 기준)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80만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회사는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국 전역에 손소독제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회사로부터 손소독제 초도물량 100만 개를 정식 발주 받아 첫 대미 수출에 나서게 됐다”며 “여러 용량의 손소독제를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방역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수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주목받으면서 ‘방역 한류’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라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 수출 의뢰가 들어오고 있어 관련 제품의 수출 소식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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