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시대 … 다양한 편의점 이벤트 풍성
GS25,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5대 편의점 결제 가능
할인, 캐시백,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편의점 이벤트 마련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GS25,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및 제로페이 연계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와 미니스톱 전국 가맹점에서는 제로페이 지역상품권으로 결제 시 할인 및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CU는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고, 미니스톱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000원 이상 결제 시 미니스톱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국 이마트24에서는 ‘비플제로페이’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이마트24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비플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0%를 돌려준다.
또, 서울 지역 GS25에서는 4월 30일까지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도시락 또는 조리면
구매 시 비타500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로페이 및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오뚜기밥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재 전국 5대 편의점에서는 제로페이 및 제로페이 연계 지역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제로페이
지역상품권은
새로 만들어내야 하는 지류 상품권이나 실물 카드와는 다르게 모바일로 충전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절차가 간편하고,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서 관리도 편리하다.
제로페이는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가 없어 대다수가 소상공인인 편의점주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페이는 간편결제 앱과 은행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6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별도 종이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5대 편의점의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에게는 혜택이, 소상공인 편의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제로페이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활성화에 힘입어 지역 내 소상공인 상점과 미용실, 가구점, 학원, 병의원 등에도 제로페이 가맹이 확대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하여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로는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 경남(경남도, 김해시, 창원시, 밀양시, 하동군, 남해군, 합천군, 산청군, 고성군), 전남(곡성군, 담양군, 강진군), 강원(강원도, 춘천시), 경북 고령군, 충북 진천군이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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