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최중심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공급 예정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신세계건설이 부산에서 자사 주거 브랜드 ‘빌리브’ 공급에 속도를 낸다. 이를 계기로 부산 곳곳에서 빌리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건설이 지난 3월 부산 남구 용호동(메트로시티)에 공급한 ‘빌리브 센트로’는 청약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1만4,690명이 신청해 평균 38.1 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T타입이 616.6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57㎡타입과 84㎡타입은 각각 71.60 대 1, 19.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서울, 광주, 대구 등에서 트렌디한 설계를 도입한 고급주거시설을 잇따라 성공시킨 빌리브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해운대 등 부산 곳곳에 빌리브 브랜드를 공급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신세계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인 해운대에서 빌리브 센트로의 성공을 바로 이어받을 새 주거시설의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내달 중 신세계건설이 해운대 최중심에 빌리브 브랜드를 분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민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단지는 용호동의 빌리브 센트로를 몇 단계 이상 뛰어넘는 최고급 시설로 공급된다고 밝혀져 기대감이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6월 해운대구 우동 645-5번지 일원에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8층, 총 284 유닛 규모며, 해운대 해변 라이프와 센텀시티, 마린시티의 도심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해운대 해변과 부산 전경을 모두 내려다보는 특급 조망이 특징이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최고급 레지던스형 주거시설인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로 공급돼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전망이다.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란 최고급 시설과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을 뜻한다.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류돼 실거주는 물론이고 세컨드하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획일화된 아파트의 레이아웃을 벗어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구성한다. 먼저 스튜디오, 테라스, 스위트 등 다양한 타입의 평면구성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조망을 극대화 한 유리 커튼월 설계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도 해운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게다가 거실은 최대 2.6m의 높은 천장고(타입별 상이)로 개방감을 높였고, 호텔형 설계를 도입한 오션 뷰 욕실과 스파(타입별 상이)도 구성해 하루의 마무리를 해운대 조망과 함께 할 수 있게 꾸밀 예정이다.
단지는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도입해 삶의 품격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상층인 37층과 38층에는 멤버십 형태로 운영되는 ‘패러그라프 클럽’을 구성한다. 이곳에는 4계절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층고 7.5m 높이의 인피니티 풀과 클럽라운지, 듀플렉스 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꾸며진다.
또 4층은 도심 속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도입한다.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멀티 라운지, 가든테라스가 구성된다. 프라이빗 커뮤니티는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시큐리티 서비스(컨시어지 데스크)를 비롯해 카셰어링 서비스, 세대청소 서비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프리미엄 요트 연계 서비스도 준비해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삶의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빌리브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최고급 주거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라며 “해운대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상품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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