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한국세무학회와 조세정책 심포지엄 공동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0-06-02 08:52:07
수정 2020-06-02 08:52:0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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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투명성 제고가 세원투명성 및 세원확충에 미치는 영향 논의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일 한국세무학회와 조세정책 심포지엄 웹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계투명성 제고가 세원투명성 및 세원확충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이날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개별기업의 회계투명성과 세수와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해 외부감사로 인한 회계투명성 제고가 조세회피와 유효세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본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회계투명성과 세원투명성 및 세수와의 관계를 게임이론에 근거한 전략적 납세순응모형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다. 이동규 교수는 또한 회계투명성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국가들에 대한 패널 분석을 통해 국가별 회계투명성과 세수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확인한다.
뒤이어 진행될 종합토론에서는 조규범 조세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 참여자는 백태영 성균관대 교수·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이재면 세제실 법인세제과 과장·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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