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앱사용자 500만명 돌파…1년새 55%↑
경제·산업
입력 2020-06-23 13:43:25
수정 2020-06-23 13:43:2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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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앱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만 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부동산 앱 사용자는 약 536만명에 달했습니다. 부동산 앱 사용자가 500만명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지난해 1월에는 330만명 수준이었던 사용자수는 1년 4개월 만에 55%가량 늘어난 겁니다.
일일 이용자 수(DAU)가 가장 많은 부동산 앱은 ‘호갱노노’로 나타났습니다. 호갱노노는 이달 10일 기준 하루 이용자수가 43만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직방’, ‘네이버부동산’, ‘청약홈’, ‘다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방·다방은 상대적으로 20대 사용자 비중이 컸고, 호갱노노·네이버부동산·청약홈은 30대 사용자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직방·다방은 전·월세 정보에 최적화돼있고, 호갱노노·네이버부동산·청약홈은 매매 위주라서 선호 연령대가 갈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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