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동행세일 성공적…국내소비↑’

[앵커]
전국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12일, 17일간의 여정을 마쳤는데요. 박영선 장관은 오늘(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직접 동행세일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싱크]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와 7개의 정부부처 그리고 민간이 함께 범국민적으로 참여해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려내자는 노력. 즉, 수백만 국민들의 날갯짓이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 소비와 매출 증가가 있었습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매출액은 동행세일 시작 전주보다 일평균 약11% 늘었고 방문객도 12% 증가했습니다. 또, 동행세일 기획 상품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약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 흐름의 척도가 되는 지표인 신용, 체크카드 국내 승인액은 총 38조2,524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약 5%가량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이후 내수 활성화를 이어가는 성격으로 행사를 계획했고 철저한 방역 속에 케이팝, 라이브커머스 등을 접목한 K-세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동행세일을 통해 그간 진행한 소상공인1.0 프로젝트를 넘어 2.0프로젝트를 시작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QR코드, 온라인 비대면 판매 등 기능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싱크]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반기에는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해서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자영업자들의 디지털화·스마트화에 방점이 찍힐것이다”
끝으로 오는 12월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소상공인을 위한 크리스마스마켓 행사 등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내수 활성화 고리를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영]
[영상촬영 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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