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3회 연속 수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상업용부터 주거용에 이르는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3회 연속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을 한 번 받으려면 협회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들이 최근 기준 3개년 동안 계속해서 1차 성능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즉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매해 대상 제품이 1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3회 연속 수상이 가능하다.
협회는 제조사마다 각 제품군에서 20%씩 무작위로 제품을 선택하면 미국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전문가들이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부터 중소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냉식 냉방시스템, 수냉식 냉방시스템, 일체형 에어컨 등 7개 주력 제품군의 73개 모델이 냉동공조협회의 성능평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의 북미 공조사업은 11년 연속 성장세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도 5년 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감규 LG전자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공조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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