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성희롱·성폭력 피해신고센터' 운영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0-08-27 11:20:44
수정 2020-08-27 11:20:44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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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노력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감정평가산업 구성원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27일부터 '성희롱·성폭력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성희롱·성폭력 신고, 상담 및 조사, 조사결과 처리 등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련됐다. 특히 신고에서 처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해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필요한 경우 심리 및 법률상담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신고내용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조사위원 및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성희롱·성폭력 피해에 대해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피해신고센터'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협회 및 회원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매년 실시, 교육 자료 지원·제공, 감염병 발생 대비 온라인교육시스템 구축 예방교육도 보강했다.
협회 김순구 회장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협회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성인지 의식을 조성함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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