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한인회·의료진에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0-09-07 14:17:18
수정 2020-09-07 14:17:18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항균 필터 마스크 1,000장, 손 소독제 500개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지정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영사, 오영환 포스코건설 지사장, 김종원 한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발생 전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약 1,500명 정도다. 현재는 코로나19로 한인사회가 경제적 타격을 입은 데다 현지 의료 환경도 열악해 500명가량만 남아있다.
류용호 방글라데시 한인회장은 “그동안 현지인들에게 코로나19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은 있었으나 한인회에 기부하는 사례는 드물었다”며 “한인회에 신경 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항균 필터 1만장, 손 소독제 5,000개를 지원했다. 지역 경찰과 의료진을 위해서는 방역복 및 방역 고글 100개, 항균필터 마스크 200장, 비접촉 체온계 30개 등 6,000만원 상당의 예방키트를 지원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30년 R&D 역사 공개…‘소프트웨어 중심’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 미래 세대 위한 정의선의 수소 비전… 현대차그룹,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 리더십 지속
- KT알파, 무단결제 사고…“불법 수집 아이디·비번 사용”
- [위클리비즈] “새해 맞이는 여기서”…서울서 외치는 특별한 카운트다운
- 혼다코리아, 12월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 실시
- 엔씨, ‘캐주얼 게임’ 투자 확대…리니지 한계 극복할까
- 쿠팡, ‘셀프 조사’ 발표…정부 “확인 안 된 일방 주장”
- 삼성·LG, CES서 ‘AI 홈’ 격돌…가사로봇·스마트홈 ‘눈길’
- 서울 재건축 ‘큰 장’ 선다…삼성·현대·DL 등 총출동
- 소진공,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부 장관 표창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2025년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2수성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수상
- 3수성구, ‘2025년 대구시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4수성구 캐릭터 ‘뚜비’, 동화책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 체험형 공연으로 만난다
- 5대구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2곳 지정…미래산업 거점 마련
- 6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7계명문화대, 아세안 TVET 사업 통해 해외취업 성과 창출…국제 직업교육 협력 모범사례 주목
- 8영남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2년 연속 정부 인증
- 9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개량 준공, 31일 11시 개통
- 10포항시, ‘포항형 유니크베뉴(PUV)’ 후보지 선정…실질적 활용 모델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