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업체 ‘케이골프’, 프로골퍼 양용은과 스폰서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0-09-16 19:06:31 수정 2020-09-16 19:06:31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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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웅(오른쪽) 케이골프 대표와 프로골퍼 양용은이 16일 골프스타디움 성수본점에서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케이골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스크린골프 업체 ‘케이골프’는 16일 오전 성수동에 위치한 골프스타디움에서 프로골퍼 양용은과 메인 스폰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양용은은 케이골프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활약할 예정이다.


케이골프는 차세대 스크린 골프 시스템인 ‘BGS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로, ‘골프 한류’를 목표로 국내보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국내는 지난 6월 골프스타디움 성수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추가로 20개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텍사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국 리버풀등 해외 구매 설치 요청에 대응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에는 전세계 유저들끼리의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양용은은 “첨단 시스템으로 새로운 스크린골프의 시대를 열어갈 케이골프와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확도와 우수한 그래픽 기술을 갖춘 케이골프가 K팝, K뷰티, K패션 등을 이어 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에 흥행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석웅 케이골프 대표는 “대한민국 골프 역사를 바꾼 양용은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양용은 선수와 함께 국내 골프계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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