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美시장 점유율 9년만에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0-10-05 19:59:09
수정 2020-10-05 19:59:09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셧다운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자동차 브랜드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오늘(5일) 미국 내 완성차공장 재가동 후 3개월간 한국차 브랜드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8.9%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미국 차시장 내 월말 재고량 평균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미국과 일본, 유럽, 중국 등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한국계만 4.2%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자동차산업협회는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SUV 위주의 신차 출시와 최고등급의 안전도 등 품질경쟁력 확보, 한국산차 수출물량 조정을 통한 효율적 재고관리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생명연과 오가노이드 공동연구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외국인 투자 15% 줄 것”...‘GM 철수설’ 재점화
- 한미 정상회담 D-1…‘마스가’ 카드로 철강관세 낮출까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석화 구조조정 갈 길 바쁜데…“골든타임 놓칠라”
- “디지털 무역 장벽 없애라”…압박 수위 높이는 美 빅테크
- ‘만년 4위’ 이마트24, 인도 진출…해외 확장 시험대
- GS건설, GS이니마 팔았다…신사업 발굴 본격화
- KGC인삼공사, 생명연과 MOU 체결…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
- 비긴스 바이 정샘물, 투어스와 신규 캠페인 공개
- 가스공사, 상생결제 도입으로 공정경제 기반 조성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