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축은 이런 모습…LH, 공공주택 시상식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공공주택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에 포상을 한 건데요. 이와 더불어 연구성과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지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LH가 어제(28일) 경기도 성남시 오리사옥에서 지난해 상반기 모집했던 공공주택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성남금토를 비롯해 화성동탄, 과천 등 실제 LH가 추진 중인 사업지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모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미래건축특별설계공모와 에너지공모, 옥외조명공모, 가구디자인공모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습니다.
각 분야별 1등 수상자는 해당 사업지의 설계권이나 구매계약 체결권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장 포상이 큰 미래건축특별설계공모 최우수상 당선업체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51억원에 달하는 성남금토 A-4블록의 설계권이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이상모 / 미래건축특별설계 최우수상 당선업체 대표
“1회 미래건축특별설계공모에 당선돼서 되게 감격스럽고, 되게 고맙다고 생각하고요. 이 미래설계가 앞으로도 계속 공모가 나와서 우리 한국 아니면 전 세계의 건축문화에 이바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변창흠 LH 사장은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기에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주택의 품질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권혁례 / LH 공공주택본부장
“저희 공공주택이 향후 미래에 어떻게 지어져야 하는지, 방향성과 지금 현재에도 품질향상 그런 것들이 어떻게 이뤄져야 되는지에 대해서… 저희가 하고자 하는 그런 주택의 품질 향상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알려드리기 위한 그런 자리가 되겠습니다.”
서울경제TV 지혜진입니다. /heyjin@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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