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클래시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11-13 08:41:44
수정 2020-11-13 08:41:4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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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증권은 13일 클래시스에 대해 “판관비 하락과 수출 정상화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클래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감소한 196억원, 영업이익은 86.3%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대비 24.5% 상회하며 올해 1분기 이후 재차 6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고정비 부담 감소로 원가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성과급 지급에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판관비가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3.4% 감소한 41억원으로 하락했다”면서 “4분기에도 실적 회복세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해외에서 락다운, 셧다운 해제 후 소비자들의 내원 및 시술 재개로 해외 매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보다는 내년에 ‘슈링크’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수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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