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검체채취키트 매출↑…“신사업 확대 진행 중”
증권·금융
입력 2020-11-20 09:49:11
수정 2020-11-20 09:49:1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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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검체채취키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체결한 검체채취키트(UTM/Universal Transport Media) 공급계약 규모는 약 338억원에 달한다. ‘검체채취키트’는 의료용 면봉을 환자 코에 넣어 검체를 채취하고 특수용액에 담가 검체를 확보하는 코로나19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일반 독감과 신종플루 등 검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관계사인 필로시스를 통해 검체채취키트 생산 공장을 원주에 증설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 신속진단키트 3종에 대해 추가로 CE-IVD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공격적인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검체채취키트의 본격적인 매출이 10월부터 증가하고 있기에 4분기부터 대대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리종목 탈피 후 시장에서 새로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현재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더라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방문간호사용 테블릿PC △스마트케어존 △혈당측정기 등 신사업을 확대 중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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