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책’에도 전세난…강남 집값도 ‘꿈틀’
경제·산업
입력 2020-11-27 03:17:28
수정 2020-11-27 03:17:28
서청석 기자
0개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전세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3%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73주 연속 상승했고 새 임대차법이 본격 시행된 8월부터 11월까지 상승폭을 더 키우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덜 올랐던 지방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33%에서 0.34%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중 세종시가 지난주 1.15%에서 1.36%으로 상승폭이 커졌고, 부산과 대구, 대전도 각각 상승률을 높였습니다.
아파트값의 경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긴 보합세가 깨지면서, 상승 흐름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