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올라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민앤지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20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민앤지가 포브스 유망기업 순위권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다.
포브스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 미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장 중소기업 2만4,000여 개를 종합 평가해 매출, 순이익, 자기자본수익률 개선 등에서 우수한 200개 유망 기업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민앤지를 포함해 총 18개 한국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의 생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앤지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종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창사 이래 꾸준하게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올해 민앤지 성장 배경에는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234340)’,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 연결 종속회사들과의 협력 시너지가 반영됐다. 세 회사의 올해 3분기 단순 합산 매출은 456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민앤지 뿐만 아니라 종속회사 모두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올해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민앤지를 비롯해 △JYP 엔터테인먼트 △다나와 △DSC 인베스트먼트 △노바렉스 △배럴즈 씨앤지 △하이테크 △코위버 △에코 마케팅 △푸드웰 △글로벌 스탠다드 테크놀로즈 △한스 바이오메드 △HL사이언스 △파크 시스템스 △PNE 솔루션 △프로텍 △비츠로셀 △YMT 이상 1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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