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00조 시대 맞은 새마을금고, '비전 2025' 선포
증권·금융
입력 2020-11-27 14:22:43
수정 2020-11-27 14:22:43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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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00조 시대를 맞은 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
새마을금고는 200조 자산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금융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의지로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앞으로 100년!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 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라는 3부문에서 12대 전략을 제시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963년 창립된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을 위한 풀뿌리 토종금융’을 내세운 재무구조와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성장 비결로 꼽고 있다.
1983년 협동 조합권 최초로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하고,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도 공적자금 투입 없이 극복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1.85%, 고정 이하 비율은 2.20%로 타 상호금융기관 단순평균 수치인 2.14%, 2.43%에 비해 안정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체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2년에 1회 이상을 목표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금감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협동조사반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정부 합동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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