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강원 홍천군수, ‘용문~홍천 철도’ 정세균 국무총리에 건의
전국
입력 2020-12-02 18:08:50
수정 2020-12-02 18:08:50
강원순 기자
0개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 용문~홍천 철도 당위성 설명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는 2일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이자리에서 허필홍, 정동균 군수는 용문~홍천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용문~홍천 철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철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방문하는 연 470여만명의 이용객과 함께 7만명의 홍천군민, 인근 군부대 상주인구 등 총 11만여명의 생활인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군과 양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피력했다.
또 홍천군은 수도권에서 강원도를 잇는 중심 통로이면서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철도 교통의 오지임을 설명하고,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 및 관광수요 분산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홍천군은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을 방문, 철도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통해 용문~홍천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 '그곶에 가고싶다’… 포항시,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개최
-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다녀가 구도심 ‘활기'
- 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오는 13일 개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2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3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4“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5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6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7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 8'그곶에 가고싶다’… 포항시,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개최
- 9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다녀가 구도심 ‘활기'
- 10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오는 13일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