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미엄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하는 고급 주거시설 ‘안양 디오르나인’ 눈길
최근 ‘편리미엄’이
소비 트렌드의 주류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는 고급 주거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가성비’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등 비교적 소극적인 소비 행태가 사회 전반에 확산해 있었다면 현재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본인의 수고를 덜어주는 편리한 상품이라면
기꺼이 그에 걸맞은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편리미엄’ 제품군들은 어느새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기도 하다. 과거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세탁 건조기가 지금은 필수 가전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하면, 옷을 넣기만
하면 살균부터 다림질까지 해주는 의류 관리기, 식기 세척기, 로봇
청소기 등도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음날 배송을 넘어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체들도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역시 ‘편리미엄’의
영향이 뚜렷하게 관측된다. 특히 ‘편리미엄’에 주효한 주거 서비스가 도입되는 고급 주거시설의 분양 분위기가 좋다.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들어선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경우
평균 12.4대 1이라는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피트니스클럽,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스파, GX룸,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도 억 단위로 붙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 공급된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시그니엘’은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 호텔급 서비스에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파티룸 등 대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며 공급 초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 지난해에는
전용 244㎡가 무려 115억원에 매매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는 분양가 대비 약 25억원이 오른 금액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고급 주거상품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안강개발이 공급하는 안양시 최초 하이엔드 주거시설 ‘안양 디오르나인’이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입주민 전용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언택트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도입하며 ‘편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설은 안양시 주거시설 중 최초로 야외 인피니티 풀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목 받고있다. 인피니티 풀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풀장으로, 일류
호텔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시설인 만큼 색다른 주거 메리트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외 자쿠지, 키즈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1인 오피스, 스튜디오,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파티라운지 및 개인 금고 등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커뮤니티 공간이 다섯 가지 테마의 ‘디오르나인 플렉스(FLEX) 5'로 자리 잡게 된다.
개인 수고를 덜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최고급 수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홈클리닝, 세탁물 픽업, 드라이클리닝, 택배 보관, 장보기 배달, 레스토랑
예약, 수리 서비스, 의료 서비스 등이 컨시어지 서비스로
계획되고 있으며 생활 전반에 걸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지원하는 만큼 입주민들의 큰 만족도가 예상된다.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입주민은 아파트 관리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도 외식이나 쇼핑 등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안양 디오르나인’ 전용 멤버쉽 카드를
이용해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주거 공간에는 순환형 동선 등의 설계를 반영해 높은 주거 편의가 기대되며,
최근 삼성전자 IoT 솔루션과 MOU를 맺음으로써
조명이나 가전 등 기기들의 작동을 어플이나 음성으로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대리석을 비롯한 고급 마감재, 명품주방가구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평면은 소형부터 다양하게 공급된다.
단지는 안양시 중심지로 꼽히는 우체국 사거리에 들어서며, 최고 25층 규모의 3개 동으로 건축되는 만큼 가시성 또한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착공 예정인 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가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추후 접근 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편리미엄’ 트렌드로 다양한 주거 편의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급 주거시설에 대한 인기도 상당 부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일반 단지들에 비해 상품성이 뛰어나 주목도가 높으면서도 실제
공급되는 양은 적은 편이라 희소가치에 따른 메리트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1블럭 627-1,2,3번지(지하 6층~지상 25층), 2블럭 627-30,32번지(지하 7층~지상 25층) 등 2개 블럭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범계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에 마련된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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