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산업은행에 1,000억 투자 유치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6일 산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의 일환이자 국내 산업의 필수 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은은 투자에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사전기술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상위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1년을 맞아 테크,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인프라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특히 카카오의10년 간 데이터 구축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 ‘카카오i 클라우드’ 는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다. 현재 카카오 공동체 내부에 도입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투자금을 △카카오워크,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고도화 △신규 사업 영역 진출을 위한 기술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 DNA와 IT 기술을 활용해 국내 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고도화된 인공지능 엔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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