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버팀목자금 신속 지급 위해 노력”

경제·산업 입력 2021-01-14 20:01:37 수정 2021-01-14 20:01:37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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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수령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 도깨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 4일째인 오늘(14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버팀목자금 지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코로나19 피해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 있는 도깨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도깨비시장은 공릉동을 대표하는 재래시장 중 하나지만, 역시 코로나19와 영업제한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평소보다 줄어든 손님에 상인들은 임대료를 감당하기도 벅찹니다.


박영선 장관은 상인들과 만나 버팀목자금 신청 여부와 지급 여부 등을 물어보며 지원금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응원했습니다. 


도깨비시장에 자리를 잡고 10년 넘게 장사를 해온 권계순씨는 눈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박영선 장관 역시 위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권계순 도깨시시장 상인 : 너무 힘들었어요, 1년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박영선 장관 : 우리가 하느라고 최선은 다하는데 우리도 많이 드리고 싶은데, 마음만큼 못드리니까 굉장히 죄송스럽더라고요.


이어 박영선 장관은 “버팀목자금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버팀목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단발성 지원금을 넘어 향후 소상공인들의 비대면경제 적응 대비를 위해 스마트상점, 온라인장보기 등 온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일반업종, 영업제한, 집합금지 등으로 인한 매출 피해를 입은 상인 약 276만명이며, 지급 신청 접수 후 4일간 236만명에게 3조2,909억원이 지급됐습니다.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촬영 조무강]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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