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원도심에 희망을..." 인천시, 도시재생마을 희망지 8곳 선정

전국 입력 2021-02-02 13:50:01 수정 2021-02-02 13:50:01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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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더불어 마을‘희망지 사업구역 8개소’선정, 사업구역 당 8,500만 원 지원

인천시는 주민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 주민참여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사업 발굴한다. [사진=인천광역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희망지 사업선정위원회’를 열어 원도심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인천형 도시재생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희망지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해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개 사업을 선정 추진했다.  주민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에 희망을 불어 넣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해  6개 군·구가 사업제안을 해와 자치군·구 검토를 거쳐 희망지 사업 12곳을 최종 접수했다.


건축, 도시계획, 도시재생, 마을공동체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한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현장실사와 정량평가를 했다. 평가위원은 사업신청 대상지 전부를 직접 현장 확인하고, 사업을 제안한 주민대표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청취, 자치군·구 사업 지원계획도 평가했다. 사업 구역별로 최대 8,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위한 현장 거점공간과 전문가인 총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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