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생산 100만대 돌파…출시 10년만

경제·산업 입력 2021-03-02 12:02:46 수정 2021-03-02 12:02:4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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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 스타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달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2011년 세계 최초 신개념 의류관리기로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는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판매하는 스타일러 제품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한다.


최근 건강과 위생에 고객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여러 벌의 의류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올 들어 최근까지 바지를 포함해 최대 6벌까지 관리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의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늘었다. 대용량 제품의 생산 비중도 약 80%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이다. 관련 글로벌 특허는 올해 기준 220개에 달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 등에 효과적이다. 

 

백승태 LG전자 부사장은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이제는 생활 속 필수가전이 됐다”며, “쫓아올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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