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직자 투기 의혹 공익제보 핫라인 가동

전국 입력 2021-03-15 16:39:57 수정 2021-03-15 16:39:57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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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거래·제3자에 대한 정보제공 의혹 등 제보 접수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사 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16일부터 시, 군·구 공직자들과 산하 공기업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신고할 수 있는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공익제보를 적극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제보대상자는 시와 공사·공단, 군·구 소속의 공직자 및 직원 본인과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다.

제보내용은 3기 신도시 대상지역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모든 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제보대상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및 차명 거래 또는 제3자에 대한 정보제공 의혹 등을 모두 포함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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