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경쟁률 2,342대 1…증거금 4조5,083억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시각효과(VFX) 및 크리에이티브 테크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공동대표 하승봉·이지철)은 16일 마감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2342.00대 1로 나타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하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수량 140만주의 25%인 35만주를 배정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는 약 8억1970만주가 접수됐다. 청약 총액의 50%인 증거금은 약 4조5,083억원에 달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앞서 지난 9일과 10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91.65대 1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에서도 자이언트스텝은 주관사와 논의 끝에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1000원으로 결정했다.
하승봉,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공모주 청약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기술 기반의 미래형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로 주주 여러분과 지속적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최근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리얼타임 엔진 기술력을 앞세워 버추얼 캐릭터 사업 및 확장현실(XR) 등 미래형 콘텐츠 기술을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은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미국 현지법인 ‘GIANTSTEP Studios Inc.’를 필두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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