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계출산율 1.1명…2년 연속 ‘꼴찌’

경제·산업 입력 2021-04-14 22:40:06 수정 2021-04-14 22:40:06 지혜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년 연속 1.1명…0~14세 비율도 최하위
한국 인구성장률 0.2%…세계 평균 1.1%

유엔인구기금(UNFPA)이 오늘(14일)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이 담긴 2021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지난해와 같은 1.1명으로 198개국 중 최하위인 198위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9년 1.3명에서 지난해 1.1명을 기록하며 꼴찌로 떨어졌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0∼14세가 차지하는 비율도 올해 한국은 12.3%를 기록, 일본과 함께 공동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인구성장률도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5∼2020년 한국의 연평균 인구성장률은 0.2%로, 세계 인구성장률 1.1%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