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5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전국
입력 2025-12-26 11:33:31
수정 2025-12-26 11:33:31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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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군 단위 유일…인구 7만 미만 시군 그룹 1위 달성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노력도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9개 지표의 평가를 바탕으로 전북특자도 투자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투자유치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투자유치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구수 7만 미만 시군 그룹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들어 고창군은 대규모 기업 유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였다.
사업은 당초 고창군과의 투자협약 당시 3,000억 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실시설계를 맡은 무영건축의 최종 설계와 시공사인 동부건설의 시공 확정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35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고창군은 2023년 2024년 2년연속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하기 좋은 전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전북도 및 14개 시군이 17개의 우수사례를 제출하였다. 그중 고창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임을 증명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내 군 단위에서 고창군이 유일하게 투자유치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현장 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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