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엽 케이씨인베스트 대표, 춘사국제영화제서 영화감독선정 최고배우상 시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26 15:07:39 수정 2025-12-26 15:07:39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김규엽 국제문화교류재단 위원은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상업성과 흥행 성적보다 영화의 예술성과 감독의 창작 정신을 중시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목적성이나 제작비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현역 영화감독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영화의 뿌리와 정신으로 대변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독창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영화인들 사이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 김규엽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온 인물로, 영화인들의 창작 열정을 응원하며 문화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했다.

김규엽 대표는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특히 영화는 그 선봉장에 서 있으며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시상자로 나서 배우 설경구에게 영화감독선정 최고배우상을 시상하며 그의 깊이 있는 연기와 영화예술에 대한 기여를 기렸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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