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SK바사, 보호예수 대거 풀려…투자유의
증권·금융
입력 2021-04-15 20:17:55
수정 2021-04-15 20:17:55
배요한 기자
0개
일명 ‘따상’을 기록하며 코스피에 화려하게 입성했던 하이브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호예수물량이 잇따라 해제될 예정에 있어 주가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기관투자자에 배정한 공모주 중에서 25% 규모인 106만주의 6개월 의무보유가 해제됐습니다.
또한 하이브는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이 보유한 총 1,285만의 주식도 오늘자로 보호예수가 풀렸습니다.
올해 IPO 대어로 꼽히며 지난달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도 오는 18일 기관 보유 물량 24.7%가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양사의 현 주가가 공모가 대비 2배 가량 높은 상태여서 차익 실현 매물 부담에 향후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