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최대 31:1 경쟁률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1-04-22 10:35:10
수정 2021-04-22 10:35:10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양시에 공급한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최대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사업자가 도심 내 넓고 쾌적한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고품질 자재 및 편의시설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이 특징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한 안양 공공전세(2개동, 117세대)는 1순위 총 1,363명, 2순위 총 1,778명이 신청해 최종 2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유형별로는 ‘미래타운’ 52세대 모집에 1,612명이 신청해 31:1, ‘휴누림’ 62세대 모집에 1,529명이 신청해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인터넷 접수분 및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감안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LH 관계자는 “월 임대료 없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입주 가능하고, 중형이상 면적에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며 “내년 말까지 비슷한 유형의 공공전세주택 1.8만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전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지도 서비스 도입
-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강화
- 티웨이항공, 바다의 날 맞이 제주서 해양정화활동 진행
- 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 출시
- [이재명 대통령 당선] 부동산 시장 안정 시급…공급 청사진 나올까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코스피 3000 기대감 모락모락…"주주권익·지배구조 개선"
- [이재명 대통령 당선] 경제 살리기 속도…"美 관세대응 급선무"
- 한화오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박차
- SK하이닉스, 1분기에 삼성 제치고 D램 점유율 1위
- 현대차그룹, FISITA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지도 서비스 도입
- 2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강화
- 3티웨이항공, 바다의 날 맞이 제주서 해양정화활동 진행
- 4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 출시
- 5부동산 시장 안정 시급…공급 청사진 나올까
- 6코스피 3000 기대감 모락모락…"주주권익·지배구조 개선"
- 7경제 살리기 속도…"美 관세대응 급선무"
- 8한화오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박차
- 9SK하이닉스, 1분기에 삼성 제치고 D램 점유율 1위
- 10현대차그룹, FISITA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