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취임…"혁신 위원회·추진단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1-04-27 01:02:07
수정 2021-04-27 01:02:07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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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실망과 심려 끼쳐 진심 송구스럽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 하겠다"
김현준 사장, 내일 국회 교통위 참석 첫 일정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늘 김현준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로 취임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깊은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내일(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하며, 이후 3기 신도시 사업현장 등을 찾아 정책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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