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1-05-21 14:11:56 수정 2021-05-21 14:11:56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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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오른쪽 다섯 번째)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2일 경기 성남 금광1구역 건설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LH 안전홍보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중대 재해로 이어지기 쉬운 건설기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계장비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보 전달 효과가 높은 안전교육 VR 콘텐츠도 현장에서 시연했다.


LH는 올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지역본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안전경영선포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더욱 체계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개별 설치된 스마트 안전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 제도인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에도 공사 핵심기능 유지를 통해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범위를 확대하고, 노후 임대주택 안전 시설물 교체 및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준 사장은 “안전 부문은 경각심을 가지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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