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견본주택 28일 오픈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에 공급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4㎡A 213세대 ▲74㎡B 50세대 ▲84㎡A 291세대 ▲84㎡B 350세대 ▲84㎡C 147세대 ▲84㎡D 167세대 ▲98㎡ 70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함께 3·4·5bay,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 평면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또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건식사우나, 도서관, 라운지카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안면인식로비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쿨미스트산책로’ 등의 특화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거제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어 관심을 받고 있다. 1순위 청약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 울산 거주자도 포함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샵 거제디클리브’ 견본주택은 사이버로도 동시에 선보인다. 실물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외관부터 단지 모형도, 특화 시스템, 3가지 타입의 세대유닛을 큐레이터 설명과 함께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28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정당계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차로 10여 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녀 역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향후 거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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